사회

'베테랑만 모집'...인터넷에서 모인 주택 절도단

2016.02.24 오후 01:48
인터넷을 통해 모인 뒤 함께 주택을 털어온 절도 전과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36살 조 모 씨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조 씨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15차례에 걸쳐 수도권 일대 전원주택을 침입해 금품 6천7백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조 씨는 인터넷 카페에 범행에 능숙한 절도, 강도 전과자를 모집한다는 글을 올려 범행을 모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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