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키스 거절했다고 노래방 도우미 살해

2016.03.11 오전 02:36
경기 시흥경찰서는 어제 새벽 6시쯤 노래방 도우미인 중국동포 32살 A 씨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로 25살 백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백 씨는 경찰 조사에서 함께 술을 마신 뒤 잠을 자던 A 씨에게 키스하려다 A 씨가 발로 걷어차며 거부하자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백 씨는 석 달 전쯤 노래방에서 A 씨를 처음 만났고 사건 당일 A 씨의 집에서 만나 술을 마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평정 [pyung@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