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 프로그램에서 한 부모 가정 아이들을 비하했다는 논란을 빚은 개그맨 장동민 씨와 프로그램 제작진, 방송사 대표 등이 고소를 당했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시민단체인 '차별 없는 가정을 위한 시민연합'이 모욕 혐의로 개그맨 장동민, 조현민, 황제성 씨와 tvN 코미디빅리그 제작진 그리고 김성수 CJ E&M 대표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단체는 고소장을 통해 부모의 이혼으로 이미 깊은 상처를 받은 아이와 부모들을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조롱해 극심한 모멸감을 줬다면서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 3일 장 씨 등이 출연한 tvN 코미디빅리그 '충청도의 힘' 코너에서는 이혼 가정 아이가 받은 선물을 양육비와 재테크로 빗대는 등 한 부모 가정 아이들을 조롱했다는 논란을 빚었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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