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내 두 번째 지카 바이러스 환자 퇴원

2016.04.29 오전 06:14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던 국내 두 번째 지카 바이러스 환자가 퇴원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두 번째 지카 바이러스 환자인 20살 K 씨가 추가 검사를 받았으며, 상태도 호전돼 어제 퇴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또, K 씨가 귀국 뒤 헌혈을 하지 않아 추가 감염 가능성은 없고 함께 여행을 간 형도 검사했지만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K 씨는 형과 함께 지난 10일부터 닷새 동안 필리핀을 여행했고 귀국 뒤 감기와 발진 증상이 나타나 방역 당국에 신고됐습니다.

최아영[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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