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상] 허세로 외제 차 샀다가 범죄자로 전락한 남성

2016.05.24 오후 12:09
허영심에 고급 외제 차를 샀다가 대출금을 갚기 위해 절도를 저지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주로 출입문이 잠기지 않은 집들을 노렸는데 닷새 만에 13가구를 털었습니다.

화면 함께 보겠습니다.

어두운 새벽, 한 남성이 골목길을 서성이다 담을 훌쩍 넘습니다.

이번엔 또 다른 집으로 몰래 들어가는 남성.

잠시 뒤 근처에 세워져 있던 고급 외제 차를 타고 유유히 달아납니다.

허영심에 무턱대고 외제 차를 샀는데 대출금을 갚을 길이 없자 절도까지 벌인 겁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상습 절도 혐의로 39살 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5일부터 닷새 동안 서울 가리봉동 일대를 다니며 13차례 걸쳐 금품 620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과거 절도 혐의로 4년을 복역하다 출소한 상습범으로 출입문이 잠기지 않은 집만 노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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