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문 열어 둔 택배 차량 골라 스마트폰 훔쳐

2016.07.27 오전 10:13
경기 부천소사경찰서는 택배 차량만 골라 안에 있는 스마트폰을 훔친 혐의로 36살 임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임 씨는 지난 4월 경기도 부천 심곡동에 있는 대로변에 세워진 택배 차량에서 100만 원 상당인 스마트폰을 훔치는 등 수도권과 경북 일대에서 스마트폰 14대, 모두 천3백여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임 씨는 사업에 실패한 뒤 시내버스를 타고 돌아다니면서 범행 대상 차량을 물색했고, 훔친 휴대전화는 장물 업자에게 팔아 돈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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