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가정집에서 보관하던 달걀에서 병아리가 부화하는 신기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오늘 새벽 충남 천안에 있는 강 모 씨의 가정집에서 상온에 놓여있던 달걀에서 병아리가 부화했습니다.
강 씨는 부모로부터 식용으로 받은 유정란 6개 가운데 3개에서 병아리가 태어났다며 당시 냉장고 위에 계란을 보관하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30도가 넘는 온도와 습도 등이 맞을 때 부화할 가능성도 있지만 흔하지는 않은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중국에서도 연일 40도 가까운 폭염이 이어지면서 길 거리에서 팔던 달걀에서 병아리가 스스로 부화하는 기현상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김주영[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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