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천500여 시민단체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 발족

2016.11.09 오후 05:54
오는 12일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이른바 '민중 총궐기' 집회를 앞두고 전국 1500여 개 시민단체가 참가하는 비상기구가 발족했습니다.

민중 총궐기 투쟁본부와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등 시민사회 대표들은 오늘 오후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 발족식을 열고 오는 토요일 집회에 참여할 천 500여 개 시민단체를 발표했습니다.

오는 12일 오후 서울 도심에서 열릴 예정인 3차 촛불 집회에는 50만 명이 참가할 것으로 주최 측은 전망했습니다.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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