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비하던 LPG 택시 가스 폭발...소방관 9명 부상

2016.12.07 오후 02:08
LPG 택시의 화재 진압 도중 가스가 폭발해 소방관 9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20분쯤 경기도 하남시 감일동 차량 정비소에서 불이 난 LPG 택시의 가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불을 끄던 하남 소방서 소속 58살 이 모 소방령 등 소방관 9명이 얼굴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다친 소방관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불이 난 택시에서 공기 중에 LP 가스가 누출돼 폭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국과수에 정밀 감정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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