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 잠적해 신변 이상설이 나왔던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가 국내에 무사히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은 SNS를 통해 고 씨가 현재 서울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고 씨가 서울 강남에 머물고 있지만 자신의 사생활을 노출하고 싶지 않아 나타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일부 시민들은 고 씨가 내부 고발 때문에 신변의 위협을 받는 게 아니냐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헌법재판소는 고 씨가 휴대전화 전원을 꺼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오는 17일 증인 채택을 위해 경찰에 고 씨의 소재를 찾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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