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성실성과 대인관계 측면에서 전문대 졸업생보다 마이스터고 졸업생을 더 높게 평가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지난 2015년 6백여 개 기업 담당자를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7%는 마이스터고 졸업생이 전문대 졸업생보다 근무태도가 성실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대인관계 역량도 기업 담당자의 59%가 마이스터고 졸업생이 더 높다고 답했으며, 전공능력은 41%, 기초직업능력은 46%가 마이스터고 졸업생이 더 높다고 응답했습니다.
또 조사 대상 기업 담당자의 89%는 마이스터고 졸업생을 계속 채용해야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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