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통령 측, '대리인 전원사퇴' 대신 '추가선임'

2017.01.31 오후 05:53
박근혜 대통령 측이 탄핵심판 사건에서 검사 출신 변호사를 추가로 선임했습니다.

헌법재판소는 박 대통령 측이 최근서 변호사에 대한 선임계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박 대통령 측 대리인단은 이중환, 유영하 변호사를 포함해 모두 13명으로 늘었습니다.

박 대통령 측이 3월 13일 전까지 탄핵심판 결론을 내겠다는 박한철 헌재소장의 말에 반발해 '중대 결심'을 언급했는데도 오히려 변호인을 추가로 선임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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