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교육부, 미세먼지 안전관리협의회 신설

2017.04.27 오전 09:42
교육부가 미세먼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고 실내활동을 위한 학교 간이체육실 등을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응해 학생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이런 내용이 담긴 '학교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다음 달부터 미세먼지 안전관리협의회를 만들어 교육청 관계자와 환경·교육 전문가 등과 함께 미세먼지 대응 방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학교 구성원들이 미세먼지 상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예보 깃발이나 전광판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고 실내공기 질 관리 방안에 대한 정책연구도 시행합니다.

또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는 수업 단원을 조정하는 등 교육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체육관이 없는 학교는 간이체육실을 설치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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