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문재인 당선 시... 5년 전 故 신해철 발언 화제

2017.05.10 오전 10:25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 소식이 알려지자, 지난 2012년 18대 대선 당시 문 대통령의 당선을 예상했던 가수 故 신해철 씨의 트위터 속 발언이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신해철 씨는 지난 2012년 12월 19일 제18대 대통령 선거 당시 트위터를 통해 '문재인 당선 시 제안'이라는 트윗을 올렸다. 그는 "지나친 환호성은 모두 그를 찌르는 부메랑입니다" "선거 종료일 뿐. 당신이 안심하면 그도 노처럼 죽습니다" "요구 없이 승복 없고, 감시 없으면 탄핵 나옵니다" 라는 글과 함께 '침묵이 좋은 밤'이라고 게시했다.



대통령 당선 승리만 기뻐하기보다는 정치에 끝까지 관심을 놓지 않고, 끝까지 지켜보기를 당부한 듯하다. 그러나 당시 문 후보는 48.02%의 득표율을 얻어 51.55%를 기록한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패했다.

5년 전 신 씨의 바람처럼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됐지만, 지난 2014년 10월 의료사고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그는 이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다.

신 씨의 5년 전 트위터가 알려지며 팬들은 "그대가 있었다면 오죽 좋았을까" "마왕 잘 지내고 있지? 절대 안심하지 않을게요" "많이 그리워요" 라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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