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치동 학원가에서 화재 발생, 무단 투기 쓰레기가 원인

2017.05.21 오후 06:50

오늘(21일) 오후 5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최초 신고 접수가 된 시각은 오후 5시 38분. 소방당국은 소방차와 구급차 등 소방장비 약 10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화재가 발생한 지역은 선릉역 인근으로 약 20여 개의 입시 미술학원과 60여 개의 주점 등이 모여 있는 번화가. 이날 소방당국은 출동한 지 10분이 채 되지 않아 진화작업을 마무리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별다른 인명•재산 피해 없이 진화가 완료됐다"라며 "건물과 건물 좁은 틈새에 있던 쓰레기에 불씨가 옮겨붙으며 화재가 발생했다"라고 밝혔다.



소방당국의 발 빠른 대처로 큰 피해 없이 진화는 완료됐지만,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필수 인원만 남아 정확한 화재 원인 분석과 현장 수습을 진행하고 있다.

YTN PLUS 김성현 모바일PD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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