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태어난 신생아가 하루 만에 숨져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19일 밤 9시 50분쯤 전북 전주에 있는 한 산부인과에서 태어난 신생아가 호흡이 가빠지고 맥박이 느려지는 이상 징후를 보여 대형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음날 새벽 숨졌습니다.
유가족은 병원 의료진이 아이를 뒤늦게 대형 병원으로 옮겼다며 의료 사고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신생아를 부검해 의료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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