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운전하던 40대 가장, 가드레일 들이받은 뒤 투신

2017.06.25 오전 12:06
가족을 태우고 운전하던 40대 가장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갑자기 도로 아래로 몸을 던져 숨졌습니다.

어제(24일) 낮 12시 반쯤 서울 한남대교 인근 강변북로에서, 46살 국 모 씨가 몰던 SUV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직후 차에서 내린 국 씨는 옆에 있던 10m 아래 자전거 도로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또 차에 타고 있던 국 씨의 아내와 자녀 등 세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국 씨의 가족들이 안정을 되찾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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