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는 영어 학원이면서 영어 유치원이라고 거짓 광고한 업체 수십 곳이 적발됐습니다.
교육부는 지난달 한국인터넷광고재단과 전국 890여 개 유아 대상 영어학원의 온라인 광고를 조사해 모두 71곳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5개 학원에 과태료 9백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불법 광고 가운데는 '영어유치원'과 같은 유치원 유사 명칭을 사용한 사례가 가장 많았고, 유명 학교 입학 실적 등을 밝히며 학부모의 경쟁을 자극하는 과장 광고도 적발됐습니다.
이승훈 [shoonyu@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