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민주노총, 모레 서울서 대규모 총파업 대회

2017.06.28 오후 02:14
오늘부터 사회적 총파업 주간을 선포한 민주노총이 모레 비정규직 노동자와 건설노동자 등이 참가하는 대규모 총파업 대회를 엽니다.

민주노총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모레 오후 3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공동주최자인 '최저임금 만 원 비정규직 철폐 공동행동'과 함께 총파업대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총파업대회에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와 건설노동자·병원·청소노동자 등 최대 4만 명이 참가할 전망입니다.

민주노총 각 산별 노조는 총파업대회 당일 정오부터 서울 도심 각지에서 사전 집회를 연 뒤 본 대회에 합류할 계획입니다.

민주노총은 오늘부터 다음 달 8일까지를 '사회적 총파업 주간'으로 선포하고 단위별로 집회·행사에 들어갔습니다.

정유진 [yjq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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