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상곤 '수능 개편' 논의..."대입 단순화"

2017.07.18 오후 04:46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고교 교원들과 만나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개편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대학 입시는 과열 경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 공약처럼 대학 입시를 단순화하고 공정성을 강화해 학교 교육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2021학년도 수능 개편은 가장 먼저 결정하고 발표돼야 할 사안으로 현행 수능의 한계와 문제점을 극복하고 고교 교육 내실화를 위해 절대평가 전환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간담회에는 15개 시·도 교장과 교감, 교사 등 16명이 참석해 이 같은 개편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김 부총리는 다음 달 수능 개편안 발표를 앞두고 조만간 학부모와 시민단체 관계자를 대상으로도 간담회를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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