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춘천 아파트 8개 동 정전...8백여 세대 불편

2017.07.22 오전 05:16
어젯밤(21일) 9시 40분쯤 강원 춘천시 퇴계동에 있는 아파트에 3시간 동안 전기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 강원본부는 아파트에서 관리하는 변압기 3대 가운데 1대가 고장 나 아파트 8개 동, 8백여 세대에 정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주민 9명이 승강기에 갇혔다가 구조됐고, 수백 명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전은 복구 인력을 투입해 오늘(22일) 새벽 0시 40분쯤 임시 복구를 마쳐 전기 공급은 재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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