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미세먼지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목표를 이행하기 위한 한중일 환경장관 회의가 오늘 수원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김은경 환경부 장관, 리간제 중국 환경보호부장, 나카가와 마사하루 일본 환경상은 오늘(24일) 오후 양자 회담을 비롯한 공식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환경장관들은 내일 본회의를 열고 미세먼지와 기후변화, 생물 다양성 등 환경 전반에 걸쳐 3국의 협력계획을 담은 공동합의문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환경장관회의는 지난 1999년 우리나라 제안으로 시작된 뒤 해마다 세 나라가 교대로 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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