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현직 경찰관이 지하철역서 몰카 찍다 적발

2017.08.29 오후 09:23
현직 경찰관이 지하철역에서 여성의 치마 속을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하다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몰래카메라를 촬영한 혐의로 서울경찰청 소속 A 경위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경위는 어제(28일)저녁 7시쯤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계단에서 앞서 가던 20대 여성의 치마 밑을 휴대전화 영상으로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당시 사복 차림의 A 경위가 지하철 성추행 불심검문에 단속된 이후 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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