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몰카 올려 200만 회원 모집"...성매매 광고해 14억 벌어

2017.09.17 오전 09:00
이른바 몰카 사진 공유 사이트를 운영하며 수억 원을 챙긴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성폭력범죄 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37살 최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최 씨 등은 지난 2008년 4월부터 여성들의 몸을 몰래 찍은 사진을 공유하는 사이트를 만들어 회원 200만 명에게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운영 사이트에 성매매업소 광고를 실어주는 조건으로 모두 14억 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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