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술 취한 현대차 간부 유성기업 노조원 폭행

2017.09.21 오후 04:02
현대자동차 직원이 유성기업 노동조합 농성장을 찾아가 관계자를 폭행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폭행 혐의 등으로 현대차 부장 47살 A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9일 밤 11시쯤 술에 취해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사옥 앞에서 시위 중인 유성기업 노조원 29살 B 씨에게 발길질하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금속노조 유성기업 지회는 노조 파괴의 책임자는 원청업체인 현대차 그룹이라며 사옥 앞에서 1년 넘게 노숙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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