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여시간 째 추가 여진 없어...총 52회 여진

2017.11.18 오후 02:46
오늘 포항 지역에서 여진이 한차례도 발생하지 않는 등 20여 시간 째 여진이 잠잠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어제 오후 6시 57분쯤 포항에서 규모 2.6의 여진이 발생한 이후 오늘 오후 3시 현재까지 규모 2.0 이상의 추가 여진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포항에는 규모 5.4의 본진이 일어난 15일에 33회, 16일에 16회의 여진이 발생했고, 어제는 3차례의 여진이 기록됐습니다.

지진 전문가들은 여진이 급속도로 줄고 있지만, 본진이 강한 만큼 여진이 그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말하고, 적어도 1개월 정도는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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