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용부, '현장 노동청'...제안 6천2백여 건 접수

2017.11.21 오후 02:01
고용노동부가 노동분야의 제도 개선 등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설치했던 '현장 노동청'에서 지난 두 달 동안 제안 6천2백여 건을 접수했습니다.

고용부는 오늘 오후 김영주 고용부 장관, 우수제안자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현장 노동청 결과 보고대회'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참석자들은 노동조합 불법감시 CCTV 철수 등 접수된 제안에 대한 처리 결과와 정책 반영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앞서 현장노동청은 지난 9월 12일부터 28일까지 전국 9개 주요 도시에 설치했는데, 의견과 제안 등 6천2백여 건이 접수됐습니다.

고용부는 앞으로도 매년 현장노동청을 운영하는 등 국민 목소리를 노동행정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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