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천 가구공장 화재...인근 초등학교 전교생 대피

2017.12.11 오전 10:41
오늘 오전 8시쯤 경기도 포천시 선단동의 가구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거센 바람을 타고 번지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 헬기와 차량 29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화재 현장으로부터 6백 미터 가량 떨어진 인근 초등학교 전교생 5백여 명을 한때 부근에 있는 체육센터로 대피시키기도 했습니다.

불은 공장 건물 4개 동을 모두 태웠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무리한 뒤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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