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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기습시 AI에 방어 맡겨도 되나?"...망설인 챗GPT 아버지의 답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4.05.08 오전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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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전쟁을 인공지능에 맡겨도 되는가에 대한 질문에 챗GPT 개발자인 샘 올트먼은 판단이 쉽지 않은 문제라고 인정했습니다.


올트먼은 7일(현지시간) 워싱턴의 싱크탱크인 브루킹스연구소가 `AI 시대의 지정학적 변화`를 주제로 개최한 대담에서 북한이 서울을 기습 공격해 한국이 이를 방어하려면 인간보다 대응 속도가 빠른 AI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에 대해 질문받았습니다.

진행자는 북한이 서울을 향해 군항공기 100대를 출격시키고, 한국이 AI가 통제하는 로봇 무리를 이용해 항공기를 전부 격추해 북한 조종사 100명이 목숨을 잃는 상황을 가정하고서 어떤 상황에서 AI에 사람을 죽이는 결정을 맡겨도 되느냐는 취지로 질문했습니다.

올트먼은 "항공기가 한국에 접근하고 있고 인간이 의사 결정에 관여할 시간이 없을 때 AI가 요격 결정을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지만, 그런 공격이 일어나고 있다고 정말 확신할 수 있나? 어느 정도로 확실해야 하나? 예상되는 인명 피해는? 회색지대의 어느 지점에 선을 그어야 하는가? 정말 (우리가 따져봐야 할) 질문이 많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난 누군가 `AI가 핵무기 발사를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을 들은 적이 없다. 또한 누가 접근하는 미사일을 요격할 때처럼 정말 빠르게 행동해야 할 때 AI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는 것도 들은 적이 없다. 그런데 그사이에 이런 지대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올트먼은 이 같은 질문은 자신의 전문 분야가 아니라며 자신의 회사인 오픈AI가 이런 결정을 내리지 않길 바란다고 언급했습니다.

지정학적 경쟁이 AI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질문에는 우리는 매우 분명히 미국과 우리 동맹의 편이라고 답했습니다.


기자ㅣ권준기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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