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축구대표팀 새 사령탑에 셰놀 귀네슈가 낙점됐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지만, 대한축구협회는 오보라고 일축했습니다.
튀르키예 언론 '아크데니즈 게르체크'는 귀네슈 감독이 10월 이후 한국 대표팀과 함께 그라운드로 복귀할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3년 계약을 수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정해성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장은 YTN 통화에서 '오보'라고 일축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차기 감독 선임은 아직 결정된 게 전혀 없다면서, 오는 월요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등과 만나 대응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협회가 정한 사령탑 후보군과의 협상이 사실상 모두 불발된 가운데, 감독 선임을 원점에서 다시 검토하는 것이냐는 물음에 정 위원장은 '그렇다'고 대답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