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역 등 잇단 폭탄 설치 협박 전화..."순찰 강화"

2018.01.13 오후 05:19
오늘 낮 12시 반쯤 두 차례에 걸쳐 서울역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전화가 걸려와 경찰이 현장을 수색했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특공대를 투입해 2시간 동안 주변을 수색했지만 의심스러운 물체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비슷한 시각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도 폭탄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이상이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서울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이 시작된 만큼 순찰을 강화하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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