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업비 왜 안줘"...모친 살해한 40대 체포

2018.01.28 오후 10:34
사업비를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어머니에게 둔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 등으로 40살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5일 서울 삼성동의 자택에서 술에 취한 채 부모를 둔기로 내리쳐 어머니를 숨지게 하고, 아버지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사업을 위해 부모님께 돈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하자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살해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하고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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