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술 취해 편의점 강도...9시간 만에 경찰에 자수

2018.01.28 오후 10:34
새벽 시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을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을 훔쳐 달아났던 20대 남성이 9시간 만에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27살 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김 씨는 오늘 (28일) 새벽 5시쯤 인천 작전동의 한 편의점에서 20대 아르바이트 여성을 흉기로 위협해 현금 35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의 추적을 받던 김 씨는 오늘(28일) 오후 경찰서로 찾아가 자수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술을 마시고 우발적으로 범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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