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원랜드 비리 전면 재수사...사즉생 각오로 수사

2018.02.08 오전 08:14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강원랜드 채용비리 관련 수사단의 양부남 수사단장이 수사단이 꾸려진 서울북부지검에 출근했습니다.

양부남 단장은 북부지검에 도착해 소감을 말해달라는 기자의 요청에 사즉생의 각오로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 단장은 제기된 모든 의혹에 대한 철저하고 공정한 수사를 통해 사안의 실체를 규명하겠다면서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외압은 물론 채용비리도 재수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강원랜드 채용비리 관련 수사단은 활동에 독립성을 보장한다는 대검 방침에 따라 부단장에는 차장검사급인 황의수 부산지검 서부 지청장을,

실무담당 부장에는 김양수 서울중앙지검 조사부장을 인선했습니다.

수사검사 5명과 수사관의 인선도 조만간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수사단은 향후 관련 의혹이 규명될 때까지 검찰총장을 비롯한 상급 기관에 보고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수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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