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항 흥해체육관 이재민 긴급 대피

2018.02.11 오전 08:15
경북 포항에서 규모 4.6 지진이 나자 진앙과 가까운 흥해실내체육관에 있던 이재민 수백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일부 이재민은 한동안 체육관 앞마당에서 대피하다가 체육관 안으로 돌아갔지만, 마당에 남아 대피 중인 이재민도 있습니다.

흥해읍 주민 대다수도 지진에 놀라 집 밖으로 대피했으며 일부는 간단한 짐을 꾸려 흥해실내체육관으로 이동했습니다.

포항시 관계자는 "밤에는 체육관 안에 300명 정도 있었는데 지진이 난 후 흥해읍민이 더 와서 현재 500명 정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