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긴급 안전점검 결과, 포항 지진에 따른 시설 피해가 없어 탐방로를 재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원관리공단 관계자는 지금까지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면서 하지만 일부 지역은 많은 눈이 내릴 수 있어서 방문하기 전에 공원별로 탐방로 개방 여부를 문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진 발생 직후 한라산 국립공원을 제외한 전국의 국립공원 탐방로를 전면 통제했습니다.
특히, 포항에서 가까운 경주·가야산·주왕산국립공원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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