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오늘 오전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나고야의정서 대응을 위한 바이오산업 관련 협회 협의회' 발족식과 1차 회의를 엽니다.
협의회에는 한국바이오협회, 대한화장품협회,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등이 참여합니다.
협의회는 2014년 10월 나고야의정서가 발효하면서 생물자원 이용에 대한 국제적인 규제가 강화하는 데 바이오산업계가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앞으로 산업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나고야의정서는 생물다양성협약의 부속 의정서로, 생물자원 이용시 발생하는 이익을 제공자와 이용자가 공평하게 공유해야 한다는 내용 등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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