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국내 최초의 루게릭요양병원 건립기금 마련을 위한 희망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윤미래, 지누션, 김범수, 알리 등 인기가수들이 재능기부로 무대에 올랐는데요.
행사를 기획안 승일희망재단은 2011년 설립된 이래로 벌써 11번째 희망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 등 다양한 모금활동도 벌여 지난해 말 기준으로 약 40억 원의 후원금을 모으고 최근에는 요양병원부지를 마련했다는 소식도 전해왔는데요.
요양병원 건립이라는 꿈을 향해 차근차근 걸어가는 발걸음이,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이 되어주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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