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추행 혐의' 배우 이서원 씨, 내일 검찰 소환

2018.05.23 오후 04:12
동료 여성 연예인을 성추행하고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서원 씨가 검찰 조사를 받습니다.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내일(24일) 오후 2시 이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지난 8일 술자리에 함께 있던 여성 연예인 A 씨에게 성추행을 시도하고, A 씨가 이를 거부하며 자신의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자 흉기로 협박한 혐의입니다.

앞서 경찰은 체포 당시 이 씨가 술에 만취한 상태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씨 소속사 측은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모든 분께 머리 숙여 사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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