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간부가 여성 택시기사 성추행하다 붙잡혀

2018.05.28 오후 02:24
파출소장으로 일하는 경찰 간부가 술에 취해 택시기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붙잡혔습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경기 양주경찰서 파출소 소속 김 모 경감을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경감은 지난 25일 밤 10시 반쯤 서울에서 택시를 타고 귀가하던 중, 옆에 앉은 여성 택시기사의 신체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김 경감은 범행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기 양주경찰서 측은 사건 다음 날 김 경감을 대기발령 하고 해당 파출소장을 교체했다며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수위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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