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동원·조상우 DNA 채취...휴대전화 분석 중"

2018.05.29 오후 10:36
성폭행 혐의를 받는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소속 박동원, 조상우 선수에 대한 경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준강간 혐의를 받는 두 선수를 상대로 DNA를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압수한 휴대전화를 분석해 두 선수가 말을 맞춘 정황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분석 내용과 피의자, 피해자 진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두 선수의 신병처리 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앞서 두 선수는 어제 오전 10시 경찰에 출석해 10시간 넘는 고강도 조사를 받았고, 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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