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자신을 주사파라고 주장하는 보수 논객 지만원 씨를 고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최근 지 씨를 피고소인 신분을 불러 임종석 실장에 대해 주사파나 빨갱이라는 표현을 쓴 이유를 조사했습니다.
앞서 지 씨는 지난해 자신이 운영하는 홈페이지에 수차례 글을 올려 임 실장을 주사파나 빨갱이, 저승사자 등으로 표현했습니다.
지 씨는 임종석 실장의 고소에도 불구하고, 임 실장이 북측에 저작권 명목으로 20억 원을 보냈다며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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