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재판 거래' 의혹 연루 임종헌 前 법원행정처 차장, 넥센 이장석 前 대표 변호인 사임

2018.06.13 오전 10:11
양승태 사법부 시절 '재판 거래'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최근 변호를 맡았던 사건에서 사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임 전 차장은 지난 11일 이장석 전 넥센 히어로즈 대표의 항소심 사건과 관련해 재판부에 사임계를 제출했습니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구단주였던 이 전 대표는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 2월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으며, 임 전 차장은 다른 변호인들과 함께 이 전 대표 항소심 사건을 맡아 왔습니다.

임 전 차장의 변호인 사임에 대해 법조계 일부에서는, '재판 거래' 의혹을 두고 검찰 수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이를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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