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부선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스스로 목숨 안 끊는다"

2018.06.25 오후 05:00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과 연인관계였다고 주장하는 배우 김부선 씨가 SNS를 통해 또다시 심경을 밝혔다.

김 씨는 오늘(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득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노랫말이 스친다"라며 "김부선은 자살하지 않을 거다. 라면 먹다가 죽지도 않을 거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앞서 김 씨는 한 언론사 기자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문자 메시지에는 지난 3월 7일 한 언론사 기자가 미투 운동과 관련해 김 씨에게 인터뷰를 요청했으나, 이를 거절하는 내용이 담겼다.

그는 해당 문자를 공개하며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과의 스캔들을 선거 전 계획적으로 폭로했다는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하기도 했다. 또한 "딸은 지난 8일 어디론가 떠났고, 나는 차마 안부도 묻지 못하며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 내 딸과 내가 왜 이런 수모를 겪고 일터마저 잃어야 하나"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한편 이 당선인은 김 씨의 주장에 대해 "객관적 사실에 어긋나고 서로 모순되며 수시로 바뀌는 김 씨의 거짓말은 끝이 없었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사진 출처 = 김부선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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