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근로자위원 "저임금 노동자에 희망 못 줘"

2018.07.14 오전 07:55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에 참가한 한국노총 추천 근로자위원 5명은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8천350원으로 결정된 데 대해 저임금 노동자들에게 희망을 주지 못했다며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근로자위원들은 오늘 새벽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직후 발표한 입장문에서 최저임금 만 원 시대의 조속한 실현과 산입범위 개악에 대한 보완을 기다려온 저임금 노동자들에게 희망적 결과를 안겨주지 못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용자 측이 업종별 구분 적용안의 부결을 이유로 회의에 불참하며 정상적인 심의를 방해했다면서 사용자위원들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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