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출·퇴근 사고' 산재 인정 뒤 산재 신청 대폭 증가

2018.07.15 오후 12:19
올해부터 노동자가 출·퇴근에 당한 사고를 산업재해로 인정하자 산재 신청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근로복지공단 조사결과 지난달까지 접수한 산재 신청은 모두 6만5천39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4% 늘었습니다.

특히 상반기 접수한 산재 신청 가운데 출·퇴근 재해는 모두 3천16건으로 전체의 4.6%를 차지했습니다.

정부는 산재보험법을 개정해 올해부터 통상적인 경로와 방법으로 출·퇴근하던 노동자가 사고를 당할 경우 이를 산재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이승훈 [shoony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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