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내일 민변 이재화 변호사 참고인 조사

2018.07.15 오후 02:38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소속 이재화 변호사를 불러 의혹 문건의 구체적 실행 여부를 재차 확인합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내일(16시) 오전 10시 이재화 변호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 변호사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추진한 상고법원 도입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고, 재판거래 의혹에 포함된 통합진보당 해산 관련 소송에도 참여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1일 송상교 사무총장 등 현재 민변 집행부를 참고인으로 불러 법원행정처가 작성한 이른바 '민변 대응 전략' 문건의 실행 여부를 조사했습니다.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