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 광역버스 운행 중단 파국 위기 넘겨

2018.08.16 오후 03:04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가 운행 중단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경영난을 호소하며 오는 21일 운행중단과 함께 노선 폐지를 예고했던 6개 광역버스 업체가 폐선 신고를 철회했습니다.

인천시는 광역버스 노선이 폐선되면 완전 공영제 형태로 인천시가 직접 운영하는 방안까지 검토하자 광역버스 업체가 폐선 신고를 철회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역버스 업계는 올해 최저임금 인상과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등으로 적자 규모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재정지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폐선 신고에 동참했던 업체들은 업계도 자구 노력을 강화하겠지만 인천시도 적극적인 소통과 지원에 나서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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