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상] 포항 가정집에서 LP 가스 '쾅'...1명 부상

2018.09.12 오후 10:05
오늘(12일) 저녁 경북 포항에 있는 가정집에서 LP 가스가 폭발해 한 명이 다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나가던 차량 블랙박스 차량에 사고 당시 모습이 담겼는데요.

함께 보시죠.

도로 옆 건물에서 섬광이 비추더니, 잠시 뒤 지붕이 종잇장처럼 찢어져 이곳저곳으로 튑니다.

시꺼먼 연기도 갑자기 뿜어져 나오는데요.

이 모습에 운전자들도 놀란 듯 차량을 잇달아 멈춥니다.

오늘 저녁 7시쯤 경북 포항시 대신동에 있는 가정집에서 LP 가스가 폭발한 겁니다.

이 사고로 집 안에 있던 77살 황 모 씨가 화상을 입고 주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주택 일부가 무너지고 주변에 있던 승용차와 상가 유리창 등이 파손됐습니다.

경찰은 누출된 가스가 욕실에서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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