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오후 4시 반쯤 서울 갈현동 주택가에서 골목길을 내려오던 마을버스가 주차된 차량과 다세대 주택을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당시 마을버스 안에 승객은 타고 있지 않았으며, 50대 운전 기사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다세대 주택 외벽이 사고 충격으로 무너지면서 일부 세대의 가스 공급이 끊겼습니다.
경찰은 마을버스 회사를 상대로 버스 결함이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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